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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별채 열풍…6년새 260% 폭증

LA카운티에서 별채(ADU) 건축 열풍이 확산되고 있다.     LA타임스는 샌퍼낸도에서 시작된 ADU 건축 열풍이 카운티 전역에서 불고 있다고 30일 보도했다.     가주주택개발국에 따르면 LA카운티 ADU 허가수는 2023년 기준 4만5732건으로 2018년 1만2788건과 비교해 6년 만에 260%나 급증했다.     LA카운티는 캘리포니아 내 다른 카운티보다 1인당 ADU 건축 허가 건수가 두드러졌다. 2018~2023년 사이 LA카운티는 주택 1000채당 평균 22채를 허가해 캘리포니아 카운티에서 가장 높았다.     특히 저소득층 및 중간 소득층 도시에서 가장 많았다. 상위 도시는 샌퍼낸도, 로즈미드, 템플시티, 시에라 마드레, 히든 힐스 등으로 나타났다. 〈표 참조〉   샌퍼낸도는 LA카운티에서 ADU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지난 6년 동안 허가 건수가 주택 1000채당 약 70채나 됐다. 이는 LA카운티 평균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샌퍼낸도에 이어 로즈미드, 템플시티, 시에라 마드레, 히든 힐스 순으로 각각 주택 1000채당 37~57개의 허가를 받았다.     전문가들은 ADU 건축 허가가 높은 요인으로 ▶쉽고 빠른 시 정부 건축 허가 절차 ▶관련 기관 상호 협력 ▶ADU 건축 규정 차이 ▶ADU 건축 여부 위한 단독주택 부지 크기 기준 등을 꼽았다.     ADU 건축 허용은 해당 지역 매물난 해소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가장 많은 ADU를 추가한 상위 20개 도시의 주택 재고는 2018~2023년까지 평균 1.8% 증가했다. 소위 부자들이 많이 사는 지역은 LA카운티의 다른 도시보다 ADU 허가 건수가 적었다.     허가 건수가 가장 적은 20개 LA카운티 도시의 중간 가구 소득은 11만 달러로 카운티 전체 중간 소득보다 20% 이상 높았다. 허가 건수가 가장 많은 20개 도시의 중간 가구 소득은 9만1000달러였다.     ADU 건축 비용이 10만 달러 이상 들면서 소득에 따라 활용도도 차이가 났다.     저소득 및 중간 소득 커뮤니티 주택소유주는 추가 소득을 위해 임대용으로 사용할 계획인 반면 고소득자가 많은 지역의 경우엔 가족 구성원을 위해 사용할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5년 동안 총 4건의 ADU 건축 허가가 발급된 부유층 지역인 웨스트레이크 빌리지 경우 평균 가구 소득은 18만9000달러로 샌퍼낸도의 거의 3배에 달한다.   캘리포니아 일부 도시에서 주택소유주가 거주 주거지와 별도로 ADU와 개조된 차고를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도 ADU 열풍에 일조하고 있다.     ADU를 스타터홈으로 판매 허용을 가장 먼저 시행한 도시는 샌호세로 이달 중순부터 승인했다. 이어 새크라멘토와 버클리 외 샌디에이고 카운티도 추진 중이다.   이은영 기자 lee.eunyoung6@koreadaily.comla카운티 별채 la카운티 도시 사이 la카운티 la카운티 평균

2024-07-30

LA 개스값 4.70불, 2월 이후 최저…OC 4.6센트 내린 4.55불

LA카운티 개스값이 2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지난 19일 전국자동차협회(AAA)와 유가정보서비스(OIS)에 따르면, LA카운티 개스 가격은 갤런당 평균 4.70달러였다.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해 10월 5일의 6.49달러와 비교하면 1.79달러 밑도는 것이다.   오렌지카운티의 경우 4.55달러로 전주 대비 4.6센트, 전달 대비 35.7센트 내렸다. 작년 10월 5일에 최고점이었던 6.45달러보다 1.87달러 하락했다. 이날 가주 갤런당 평균 개스 가격은 4.58달러였다.     개스 가격의 하락세는 인플레이션 둔화와 국제 유가의 약세가 일조했다. 최근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따르면 11월 개스 가격은 월간 기준으로 5.8% 하락했다.     그러나 최근 일어난 홍해 위기에 원유 가격이 오르고 있어서 개스 가격 역시 다시 상승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실제로 뉴욕 유가는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20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28센트(0.38%) 오른 74.22달러에 장을 마쳤다. WTI 가격은 지난 3거래일간 총 3.91% 올랐다. 원유 투자심리는 지난 11월 말 이후 가장 최고 수준이다.  정하은 기자 chung.haeun@koreadaily.com카운티 개스값 la카운티 개스값 la카운티 평균 la 카운티

2023-12-20

개스값 다시 오름세…레귤러 갤런당 4.7불

남가주 개스값이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자동차협회(AAA)와 유가정보서비스(OPIS) 자료에 따르면 2일 LA카운티의 레귤러 개솔린의 갤런당 평균 가격은 전일보다 2.8센트 오른 4.702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12월 2일 이후 최고가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2월 19일 이래 가장 큰 하루 상승폭으로 1주일 전에 비해 3.7센트, 1달 전 보다 1.9센트, 1년 전보다는 1.226달러가 오른 가격이다.   오렌지카운티 역시 3.2센트가 오른 4.687달러로 지난해 11월 11일 이후 가장 큰 하루 상승폭을 기록했다. 1주일 전보다 4.2센트, 1달 전보다 3.8센트, 1년 전보다 1.228달러가 오른 가격으로 역대 최고가는 지난 2012년 10월 8일의 4.69달러였다.   한편, 개스값이 더욱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400여개에 달하는 석유 및 개스업체를 대표하는 가주독립석유협회의 록 지어먼 대표는 LA시가 석유 시추를 전면 금지함에 따라 이미 오를 대로 오른 개스값의 추가 인상을 초래하고 일자리를 없앨 것이라고 경고했다.   LA시의회는 지난달 26일 관할 내 새로운 유정 개발을 금지하고 수백 개의 기존 유정을 단계적으로 폐쇄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박낙희 기자개스값 la카운티 개스값 고공행진 안정세 la카운티 평균

202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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